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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및후기

낙지라면,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낙지 라면,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배는 출출하고 다른건 먹고 싶지 않고, 머 먹을게 없나 찾다가 느닷없이 라면이 생각이 나서 끓여봤습니다.

평범하게 먹는건 평소에 먹는지라 좀 다르게 해봐야지 하고 무작정 해봤습니다. 

우선 냄비를 준비하고 물을 붓고



양파를 준비해서 반개를 채를 썰어서 준비를 해두고..(이건 사진을 찍을려면 어쩔수 없이 준비를 해놔야 하더군요, 누가 찍어주지 않는이상) 



안성탕면은 매운맛이 약하기에 고추도 미리 송송 썰어서 준비를 해뒀습니다. 



거기에다가 큼직한 낙지 한마리를 준비해봤죠.

맨들맨들하고 큼직한게 볶아 먹어도 보고 싶었지만, 그건 며칠전에 만들어 먹었던지라 걍 라면에 넣어먹어보기로 한겁니다.



안성탕면은 넣는다는 인증사진.

매콤하게 드실꺼면 신라면이나 다른 라면을 넣어서 먹을면 돼겠져?


이렇게 물이 끓으면 여느 라면을 끓이듯이 면을 넣고 스프를 넣고.. 



양파를 썰어두었던것도 넣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파도 넣고 마늘도 넣고 하면돼겠져?



면이 물에 조금씩 불기 시작하면 준비해놓은 큼직한 낙지 한마리를 넣습니다.

사진에서는 라면 두개를 끓인건데, 이 정도 크기의 낙지라면 한 사람당 한마리가 맞을거 같군요.

부글부글 끓는 물에 낚지를 퐁당~~~~~








그 위에 썰어놓은 고추를 숑숑 올려줍니다.

어차피 라면을 끓이면 모양새가 형편없어지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렇게 고추를 놓은것까지 찍었음. 



낙지와 면이 부글부글 끓는 물에 익혀지고

흐물흐물하던 낙지는 끓는 물속에서 쪼글쪼글해지면서 딱딱하게 굳어져서 

익힌 낙지의 모양새를 갖춰버리니..

얼렁 꺼내서 낙지만이라도 씹어먹어보고 싶어지더군요.



다 끓여진 낙지라면을 준비해둔 그릇에 부었습니다.

카메라가 문제인지 제 실력이 문제인지 이상하게도 사진이 맘에 들지는 않는군요.



이 녀석이 물에 익기 싫어서 발악을 했는지, 모양새가 말이 아니군요.



그리고 먹기 위해서 깍두기와 김치를 준비했음



김치는 이렇게 사진때문에 수북히 담았습니다.

이 블로그 운영하면서 사진찍는것 때문에 모양새도 신경을 안쓸수가 없더군요.



낙지가 넘 커서 입에 넣기 불편하기 때문에 이렇게 가위로 삭둑삭둑 잘랐답니다.

어떤가요? 모양새가 그저그런가요? ^^;

먹어본 결과......

(매콤한 라면에 넣어서 먹는것이 더 맛이 좋을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낙지라면을 포스팅해봤습니다.